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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과 영어공부

컴활1급필기 시험 준비와 공부법(feat.노베이스 3주)

by 촠코칩 2020. 9. 22.

안녕 촠코칩이다🍪

오늘은 상공회의소의 자존심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시험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사실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라 해봤자 몇 개 되지도 않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시험 중에 하나이니 나만의 후기와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시험 접수와 필기시험 공부법

 

 

먼저 나의 시험 접수내역과 합격 내역이다.

 

중간중간 반환한 이유는 그 때 자신감이 부족해서..

 

나는 이번 연도 1월에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나서, 공부 더럽게 안 하다가 4월이 되어서야 실기시험을 신청했다;

 

 

시험 접수는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 사업단 또는 코참패스 어플을 이용해서 할 수 있다.

 

시험에는 상시/정기 시험이 있지만, 상시 시험을 보는 걸 100% 추천한다.
정기 시험은 시험 횟수도 몇 개 없을뿐더러(매년 3회) 필기시험을 무려 인쇄된 시험지에 OMR카드로 작성한다. 게다가 합격자 발표도 무지하게 느리다. 

 

상시검정 필기시험은 CBT(Computer Based Test)로 시행되며, 컴퓨터상에서 시험문제를 읽고 마우스로 답안을 마킹하면 된다. 시험시간은 1급은 60분, 2급은 40분인데, 각각 문제 수도 60개와 40개이다.

나는 컴활 1급 시험을 봤으므로 이제부턴 1급에 대해서만 말하도록 하겠다.

 

 

컴활1급 필기의 시험과목은 총 3개로

  1. 컴퓨터 일반
  2. 스프레드시트 일반
  3. 데이터베이스 일반 

3과목을 20문항씩 풀게 된다. 합격기준은 과목당 40점 이상이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된다. 

 

촠코칩은 먼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엑셀은 용어만 몇 가지 알고 있는 정도였으며 액세스는 태어나서 처음 들었었다.

필자가 필기시험 공부에 소요한 시간은 약 3주이며, 하루 소요시간은 약 5시간 정도였다.(사실 3-4시간 한 적도 있다.)

 

필기시험은 문제집 사서 하시는 경우도 많은데, 일단 나는 문제집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컴활 필기시험, 그중에서 상시시험 필기는 모두 문제은행식이다. 즉 무조건 많이 복습하고 복습해본 사람이 유리하다. 여러 번 풀려면 문제집은 비추이다.

 

필기시험은 사실 개념 강의가 크게 필요하지 않다. 1과목 컴퓨터 일반 같은 경우 평소 많이 들어본 용어들이 나오기도 하고, 나머지 과목이 생소하더라도 여러 번 풀다 보면 적응이 되기 시작한다.

 

 

만약 정말 정 모르겠다면, 컴활의 1번지 '유동균'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필자는 실기 강의를 이 곳에서 수강했다.

www.itbtm.com  

컴퓨터자격증 전문 사이트 IT 버팀목

시험소개 및 학습법 소개 컴퓨터 활용능력 1급 단기과정 필기 실기 1급 정규과정 필기 실기 2급 단기과정 필기 실기 2급 정규과정 필기 실기 워드프로세서 1급 단기과정 필기 실기 1급 정규과정 ��

www.itbtm.com

 

 

그리고 컴활 필기에서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사이트가 바로 이 곳이다.

www.comcbt.com/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전자문제집, CBT,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컴활, 컴퓨터활용능력, 1급, 2급, 워드, 정보처리, 전기, 소방, 기계, 사무자동화, 정보기기, 제과, 제빵, 한국사, 공무원, 수능, 필기, 기출문제, 해설

www.comcbt.com

CBT로 시험을 보는 만큼, 이 곳에서 미리 컴퓨터로 시험을 여러 번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자는 시험 문제를 출력해서 풀고 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장점은 여러 번 새로운 시험지에 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의할 점은 평소에 계속 프린트물 만으로 공부를 하였다면, 실제 시험장에서 익숙하지 않은 자세가 어색할 수 있다. 시험 전에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모의시험을 연습하고 가기를 바란다.

 

 


 

과목별 난이도 및 공부법

 

 

총 3개의 과목에서, 점수를 높게 받아야만 하는 과목은 1과목이다. 필자 역시 대략 90/60/60 뭐 이런 점수였던 거 같다. 

다시 말하지만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다 맞힐 생각을 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3개 과목의 난이도는 대략 이러하다.

1과목 < 3과목 << 2과목

 

 

과목별 TIP

 

1과목에서, 외워야 하는 것들은 정확하게 암기를 해야한다. 답만 외우기보다는 이해를 하고 넘어가는 게 좋은데, 시험에서 기출 문제인데도 답의 보기를 바꿔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2과목에서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찍는 것도 필요하다. (예를 들면 엑셀 함수식이나 계산문제들)

3과목도 처음 용어가 어려울 뿐, 기출문제를 계속해서 풀어나가다 보면 나중엔 앞에선 풀었던 것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후에는 오히려 2과목보다 쉬워지는 과목이다.

 

 

결론적으로, 5개년(최소 3개년 이상이 필수) 기출문제를 익히기만 한다면 합격은 당연하다.

특별한 공부법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쉽기 때문에, 필기시험은 성실함 싸움으로 생각하면 된다.

 

다만, 무작정 답의 번호를 외운다거나, 틀린 문제를 휙휙 지나가버리는 것은 아주 좋지 않다. 5개년의 기출들을 공부하다보면 분명히 나왔던 문제들이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이 때 긴장감 없이 넘겨버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필자는 프린트물에서 답의 번호가 외워질 때쯤 일부러 CBT 사이트에서 컴퓨터로 모의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긴장감을 주었다. 문제들이 눈에 충분히 익숙해질 때까지 공부하면 된다.

 

컴활1급, 누구나 합격할 수 있다👌

 


사실 컴퓨터 활용능력 1급 필기는 생각만큼 그렇게 어렵지 않다. 중요한 건 실기시험이기 때문에, 다음 시간에는 실기시험 공부법, 나의 후기와 소소한 꿀팁들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고, 또 만나요😉

 

실기공부하다 쓰러진 내 모습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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